산청군,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지자체 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20:49: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년 연속 행안부 평가 수상… 공유재산 관리·정비 성과 인정
▲산청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사진=산청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
산청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공유재산 대장을 부동산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등 공적 장부 3종과 대조해 정보 일치 여부와 정비 실적을 평가했다.

산청군은 정비 대상 3742건(토지 2374필지, 건물 1368동)을 모두 검증·정비 완료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락된 공유재산 413건(182억 원 상당)을 새로 발굴해 평가 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유재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해 군민 재산을 보호하고 지방 재정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