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2-18 06: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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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목) 맑음

1.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사실과 다른 답변을 하고도 이를 정치 논쟁으로 왜곡 악용하는 이들이 있다며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은 어떤 공직도 맡아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이 임명한 인간들의 특징은 주어진 권리는 철저하게 누리면서 책임은 전가한다는 거~

2. 민주당이 사면법을 개정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면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해 내란죄를 저지른 자의 사면을 제한하고 구속기간을 늘리려 했지만, 위헌 논란을 최소화하고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이 아닌 일반법을 개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은 전두환이 금방 풀려 나는 걸 보고 도박을 했는지 모르지만, 어림없는 치수도 없다는 거~

3.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다음 주 국회 문턱을 넘을 전망입니다. 여당 내 원안 고수에 대한 목소리도 있지만, 수정안이 마련된 만큼 더 이상의 후퇴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르면 21일 열릴 본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을 우선 상정해 22일 곧바로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2심부터 시작하는 건 좋은데, 사법부 내부 추천에 대법원장이 임명하는 게 영 찜찜하다~

4.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방선거 공천 시 당심 70%를 반영하겠다는 룰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이기는 선거를 위해 당 지도부가 공천 권한을 내려놔야 한다’는 비판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만큼, 향후 장동혁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천 룰 가지고 뭘 어떻게 한들 내란 잔당 세력임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그냥 하던 대로 해라~

5. 장동혁 대표가 그간 내놓던 극우적 메시지와는 결이 다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신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중 하나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한 것입니다. 그간 ‘윤 어게인’ 극우 세력의 입맛에 맞춘 메시지를 내던 것에 비하면 전향적인 메시지로 읽힙니다.

워낙 우측 깜빡이를 많이 켜고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오려면 뒤집어지기 싶상일 텐데~

6.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의 '당원 게시판' 문제를 두고 내홍이 이어지자 이를 비꼬았습니다. 혁신당은 “국민의힘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한동훈 측이 서로를 '고름'과 '암세포'로 부르며 집안싸움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정체성을 아주 명확히 규명하는 단어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름과 암세포가 한 몸에 퍼져 있으니 곧 사망하지 않겠어요? 그전에 정당 해산해 버리지 뭐~

7. 국민의힘이 쇄신책의 하나로 당명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름만 바꿔서 되느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한민수 의원은 “당 이름을 바꾼다고 몸에 잔뜩 묻은 X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장동혁은 더 찌질하다”며 간판만 바꾼다고 체질 개선이 되겠느냐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조만간 선거 앞두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큰절하고 보수를 지켜달라고 하지 않겠어?

8.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방송에서 당과 당원을 폄하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2년'의 중징계를 권고했습니다. 앞서 이번 사안에 대해 중앙윤리위가 주의 조치를 내렸지만, 당무감사위가 재차 중징계를 권고하자 친한계가 일제히 반발하면서 계파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보고 민주당 2중대라고 하던데 한동훈까지 그럴까 봐 걱정이네.. 민주당은 사양이랍니다~

9. 국민의힘이 ‘당 게‘ 논란 색출 차원에서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을 향한 공세 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한 전 대표를 향해 ‘찌질하다’며 거들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찌질하다는 표현을 반복하면서 가족 이름으로 당원 여론을 조작하려고 시도했으면 그건 정계 은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긴개긴이라고 찌질한 걸로 따져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준석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

10. 박지원 의원이 김건희가 “너 때문에 망쳤다“고 말했다는 주장은 ”내란에서 김건희를 빼기 위한 김건희 쪽의 작전”이라고 의심했습니다. 박 의원은 “너 때문에 망쳤다는 것은 ‘나는 몰랐다’는 소리 아니겠냐”며 “그래서 김건희 쪽에서 ‘발뺌’ 작전을 펴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인지 아니면 실패한 이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듯~

11. 윤석열의 출퇴근 동선을 숨길 목적으로 국방부 예산을 끌어다 대통령실 동쪽 진입로 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비밀 진입로 착공 당시와 완공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공사 이후 윤석열이 탑승한 차량은 이곳을 통해 대통령실로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술을 처먹고 지각 출근하는 윤석열 모습을 숨기려고 국방부 예산 4억 원을 허공에 날렸다는 겁니다~

12. 12.3 비상계엄 선포를 두 달여 앞두고 육군 707특수임무단 소속 군인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민주당 당사 등을 사전 정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방부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현태 전 단장은 특히 부하들에게 군복이 아니라 전원 사복을 입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눈물 찔찔 짜더니 김현태 너도 결국 공범이었어~

13. 12·3 내란에 연루된 군 지휘관들과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 조치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 모두 8명과 ‘계엄버스' 탑승과 출발을 지시한 고현석 전 육군참모차장 등도 포함했습니다.

군을 무장해서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에 동원한 인간들은 하나같이 이등병으로 강등 조치해야 함.

14.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동기나 필요성이 없다”며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이 전 장관 측은 보석청구서에서 “증거를 인멸할 물리적 가능성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널리 알려진 공인이라 도주의 우려 역시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장판사 출신이랍시고 지가 판단하고 지가 결정하는 모양인데 증언도 거부하는 인간이 입 닥쳐라~

15. 김건희 특검이 김기현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로저비비에 백을 구매한 2023년 3월 16일 결제 대금이 김 의원 계좌에서 빠져나간 사실을 포착했으며 구매 날짜로 특정된 3월 16일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에 발견된 손 편지에 적힌 날짜 하루 전입니다.

저렇게 아부하고 갖다 바쳤으니 5등짜리 장로가 당 대표가 되는 기적이 벌어지지 않았겠어요~

16. 오는 23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 안면인식 인증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중국만 도입한 제도”라면서 “필수품인 휴대전화를 매개로 통신사들이 모든 국민의 얼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어서 심각한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진우가 대포폰 못 만들까 봐서 걱정이 많은 모양인데 이미 개통한 사람은 전혀 관련 없답니다~

17.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검토를 지시하자, 박주민 의원이 반색했습니다. 박 의원은 탈모인의 고충을 잘 아는 ‘탈잘알’ 정치인으로 이 대통령의 탈모 치료제 급여화 검토 발언을 전한 언론 보도 링크를 공유하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이 대통령이 ‘탈모도 생존의 문제’라고 했는데 진짜 머리 빠져 본 사람은 이게 무슨 말인지 알 거임~

18.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구 대표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 원과 추징금 1억 566만 원을, 윤 대표에게는 징역 2년과 벌금 50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것도 주가 조작이나 진배없는데, 구형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패가망신은 커녕 집유 나오게 생겼어요~

이전보다 누그러진 이 대통령, 윤 임명 기관장 민원도 해결.
‘통일교 수사’ 찬성 86% 민주 지지층에서도 95% 찬성.
국힘·개혁신당 통일교 특검법 첫 회동 이번 주 논의 마무리.
나경원, 통일교 특검 요구. 천정궁 갔냐 질문엔 "할 말 없다".
‘윤석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오진 전 국토부 차관 구속.
이종호 "주식 투자 수익 3억 김건희에게 줬다" 깜짝 폭로.
김규환, 한학자는 "참어머님" 통일교는 “세계 으뜸 종교”.
경찰, 민중기 특검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 공수처 이첩.
검찰, 전광훈 구속 영장 반려에 경찰 “보완 수사 후 재신청”.
청문회에 외국인 보낸 쿠팡 "장모님, 처제, 아내는 알아".

아무리 많이 자책하더라도 과거는 바꿀 수 없고, 아무리 많이 걱정하더라도 미래는 바꿀 수 없습니다.
-우마르 이븐 알카타브-

이미 벌어진 일은 자책하고 후회한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후회보다는 반성으로 재도약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걱정을 한다고 해도 미래를 바꿀 수는 없다고 하지만, 미래를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우리 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도전하고 부딪히다 보면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스뉴스통신:www.pressna.com
제보 메일:chinguk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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