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2-15 06: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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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월) 맑음

1.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일부 기관장에 거침없는 비판을 하는 장면이 생중계되면서 여야가 업무보고를 놓고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됐던 기관장에 대해 이 대통령이 비판을 쏟아내면서 국민의힘이 반박하는 등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전문성보다는 낙하산으로, 매관매직으로 앉혀 놓은 인사들이 염치도 모르는 거지~

2.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말을 쓰면 유식해 보이느냐”며 잦은 외래어 사용을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생중계로 진행하고 있는 각 부처 업무보고에서 외래어로 작성된 업무보고서를 두고 “멀쩡한 한글을 두고 왜 자꾸 쓸데없이 외래어를 사용하나. 공공 영역에서 그러는 것은 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언론에서 남발하고 있는 외래어가 일상어처럼 쓰이는 거.. 이거부터 바로 좀 잡자~

3.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미니 총선'급으로 판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공석 2곳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지 않은 의원이 재판을 받는 데다 현역 의원들이 대거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를 이용해 국민의힘을 100석 밑으로 만들고 싶은데 보궐 대부분이 민주당 소속이니 원~

4. 이언주 의원이 여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의혹에 대해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한동훈 전 대표와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무슨 낯으로 큰소리를 치는지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알고 보면 한 전 대표와 이 대표는 공천 개입 사건에 공범으로 연루돼 있거나 공천 개입의 책임자이기 때문입니다.

소환 조사도 싫다, 비번은 못 깐다, 증인 출석도 거부한다는 이런 류는 범인이라는 방증 아닐까?

5.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한학자 총재의 천정궁 금고에서 280억 원에 달하는 현금 뭉치가 발견된 가운데 한 총재는 '선교 자금'이란 주장이지만, 현재로선 출처와 행선지 모두 오리무중입니다. 특검팀은 이 돈이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식 수사에 착수하지는 않았습니다.

통일교가 시중 은행도 아니고, 회계 장부에도 없는 수백억의 돈… 불쌍한 광신도들 삥 뜯은 돈일 테지~

6.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밀수 합동수사단’에 파견돼 별도 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백해룡 경정이 "마약 게이트 사건은 공개수사 해야 한다"며 피의사실 공표보다 국민의 알 권리가 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는 공보준칙을 내세워 막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수사야말로 ‘그만해도 되겠다’고 싶을 정도로 세밀하고 강력하게 시행해야 합니다~

7.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정비사업과 대출 규제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정부는 10·15 부동산 대책의 부작용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며 "주거 안정을 내세웠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의 숨통부터 조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탓하지 말고, 세운상가 특혜, 한강버스 특혜, 명태균 사건이나 외면 말고, 수사받으세요~

8. 4년 전 고위 법관들에게 전용 차량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제도가 폐지됐지만, 일부 고위 법관들이 공용 차량을 전용 차량처럼 지정해서 여전히 독단적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는 고위 법관 중에는 명예퇴직금까지 받는 이들이 있어 이중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고위직 여부를 따지지 말고 출퇴근은 자차로 하면 안 되나? 연봉도 수억 챙겨가면서 말야~

9. 행정안전부가 한국자유총연맹을 상대로 여러 의혹이 불거진 부지 개발 사업 및 전반적인 연맹 운영 실태에 대해 자체적으로 적정성을 따져보겠다며 특별 검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는 2028년 2월까지인 임기를 2년 넘게 남기고 최근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말이 좋아 부지 개발이지 특정 업체에 개발 이익 밀어 주기 위한 수작, 그만둔다고 될 일이 아니란다~

10. 4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에서 음주 운전 기준치의 6배나 되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현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한국인 이 씨는 “차는 운전했지만, 음주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라는 유행어를 세계화하기 위해 일본 진출을 시도하셨어요?

국방부, 박정훈 대령 주축 '내란 가담 조사 분석실' 신설.
계엄 '큰절 사과' 송석준, 해병 사건은 "박정훈 제정신이냐".
김용현 세 번째 구속 영장 심문, 오는 19일 이후 발부 결정.
김민수 “계엄군 총구 막은 안귀령, 즉각 사살 가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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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김건모에게 죄송하다” 6년 만에 때늦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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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리나라 조미 김 관세 15%에서 0%로 업계 ‘반색’.

절대로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사람이다.
-로맹 롤랑-

세상일이 다 그렇지 않을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지만, 실수와 실패만 우려한다면 세상은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고, 어떤 발전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말이지만, 필리버스터 암만 해 봐라 그런다고 내란 청산 안 하는지~

오늘 제종길 전 안산시장님의 안산시장 출마 선언을 힘차게 성원합니다.
KBO 새 역사를 쓰고 떠난 폰세와 와이즈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스뉴스통신:www.pressna.com
제보 메일:chinguk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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