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형 대응체계로 재난 대응 역량 입증…유관기관 협업 강화도 호평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남해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어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다.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남해군) |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 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범정부 훈련이다.
남해군은 올해 공연장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기획 단계부터 사전 컨설팅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훈련 당일에는 남해군을 비롯해 남해소방서·남해경찰서·남해병원·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중심의 지휘체계 운영과 기관 간 협업이 주요 평가 포인트로 꼽혔다.
특히 형식적인 시나리오를 지양하고 실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한 점, 주민이 참여한 심폐소생술 시연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한 점이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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