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도시재생·첨단 물류기반 현장 점검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20:41: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밀양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김해 고중량물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방문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밀양시와 김해시 일원을 방문해 도시재생 및 첨단 물류기반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경상남도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희봉)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밀양시와 김해시 일원을 방문해 도시재생 및 첨단 물류기반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올해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내년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첫날 밀양시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찾아 상상어울림센터를 비롯한 주요 사업지를 둘러보고, 상업특화가로 조성 및 주민 커뮤니티 거점 조성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용두산 일원 도시생태복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도심 생태계 복원과 시민 휴식 공간 확대 효과를 살폈다.

둘째 날에는 김해시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해당 사업이 자율주행 물류장비의 실증 및 상용화 지원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물류장비 국산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서희봉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도시재생과 미래 산업기반 조성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지속 점검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정책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