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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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청렴 실천 노력 결실…전국 평균 크게 상회
▲진주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진주시의회는 100점 만점에 81.5점을 획득해, 전국 75개 기초시의회 평균(73.4점)보다 8.1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청렴체감도 부문 중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압력’ 항목에서 평균보다 35.7점 높은 93점을 받아, 의정활동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반부패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도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하며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에는 청렴체감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반부패 시책 실적 등이 포함된다.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을 의정활동의 기본 가치로 삼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으로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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