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만발전 종합계획 수립 착수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2 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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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연구용역 시작…동북아 물류 거점 육성 중장기 전략 마련
▲경상남도는 21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경남 항만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상남도)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는 21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경남 항만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한국종합기술이 수행하며, 2026년 5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18개월간 진행된다. 도내 항만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정책 방향 수립이 목적이다.

2010년 지방관리항만 사무가 해양수산부에서 광역자치단체로 위임된 데 이어, 2021년 1월 '지방일괄이양법' 시행으로 지방관리무역항 관련 사무가 경상남도로 완전히 이양됐다. 그러나 도 차원의 독자적인 종합계획은 그간 마련되지 않았다. 이번 용역은 이 같은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과업은 항만 이용자·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항만정책 수립, 부산항신항 연계 및 북극항로 개척·MASGA 추진 등 국내외 해운·항만 여건 변화 대응 전략 마련, 도내 항만별 특성을 반영한 운영 활성화 및 개발 방향 수립, 유휴시설 조사 및 활용 방안 마련, 항만 기능 재정립과 통합 방안 검토 등이다.

경남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남 항만을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국가 항만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방관리무역항 사무 이양 이후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온전히 반영한 종합 발전전략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남 항만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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