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슈타임DB> |
(이슈타임)김혜리 기자=IBK기업은행의 당기순익이 17.2% 증가한 9372억원을 기록해 `1조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IBK기업은행은 2018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7995억원) 대비 17.2% 증가한 9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 순이익은 80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68억원) 대비 13.7% 늘어났다.
기업은행은 실적 증가의 배경을 건전성 지표 안정화, 자회사와 비이자이익 개선,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531억원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조3000억원(4.4%) 증가한 148조7000억원으로 2009년 이후 반기 기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높은 점유율(22.7%)을 유지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대출 운용률 개선과 저비용 조달구조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원 다변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도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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