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슈타임DB> |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우리은행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9% 증가한 1조80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지주사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이 20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손익실적`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05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경상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자산 건전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동종업계 최저수준인 0.51%로 전 분기 0.79%에서 대폭 감소했으며 연체율도 0.33%로 전 분기 대비 0.04%포인트 떨어지며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커버리지 비율은 지난 분기 99.9%에서 122.3%로 올라 손실흡수 능력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 IB 및 트레이딩 등 글로벌·자산관리 부문의 손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전체 경상이익 중 43% 수준을 기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은 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 후 추진해온 글로벌 부문과 자산관리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달성한 결과"라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주사 전환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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