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업무보고, 국민생활 '위험요소' 제거에 방점

순정우 / 기사승인 : 2018-01-31 16: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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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시설 및 기존시설도 내진관리, 화재·노후시설 제거
[사진=국토부]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국토교통부는 31일 발표한 2018년도 업무보고에서 SOC·건축물에 대해 기존·신규시설 모두 내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노후시설물 등 국민생활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또 현장점검·안전관리를 지속해 크레인·건설현장 안전대책 정책시차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건설․교통 분야 사망자수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건설현장 및 교통안전을 강화하는데 부처의 정책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철도역과 공항 경제권 등 지역의 주요 인프라 거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국토 이용의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교통․주거 서비스 개선, 혁신성장의 성과 가시화,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도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정기권 제도 도입 등을 통해 10~30%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는 광역 알뜰교통카드를 세종시․울산시․전주시에 시범 도입한다.


이와 함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적주택 18.8만호 공급 등 주거복지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주거서비스도 다양화 하고 1인․소형가구 증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여기존주택의 세대구분을 위한 개축․수선 허가기준을 완화하고,제로에너지 주택 등 미래형 주택도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국토교통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해외진출 전략 강화를 통해 해외수주 확대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인구 감소․저성장․첨단화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국토발전 기반을 조성한다.


지역특색을 살린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혁신도시 등을 지역거점으로 육성하여 국가 균형발전의 기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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