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공지능 빅스비 탑재한 ‘무풍에어컨’ 출시

순정우 / 기사승인 : 2018-01-24 14: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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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실내외 환경, 소비자 사용 패턴 스스로 학습해 최적화된 환경 조성
모델이 2018년형 '무풍에어컨'의 차별화된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삼성전자는 강화된 인공지능(AI)과 빅스비 적용으로 사용자 환경을 24시간 감지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2018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무풍에어컨’은 스스로 학습하고 작동하는 AI 기능을 전 라인업에 탑재해 ‘무풍 지능냉방’· ‘무풍 지능청정’·‘무풍 음성인식’을 구현했으며, '삼성커넥트 앱'을 통해 간단하게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무풍 냉방에 인공지능을 더해 더욱 쾌적해진 ‘무풍 지능냉방’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AI버튼 하나로 실내외 온도·습도와 같은 환경 정보와 에어컨 작동시간·선호하는 바람세기 등 사용자의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제품을 사용한지 평균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소비자가 선호하는 냉방·무풍·제습·청정 기능을 알아서 실행해 준다.


또한, 밤에는 평소 학습한 사용자의 수면 시간대에 맞춰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로 자동 전환돼 적은 전기요금으로도 쾌적한 여름밤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기존과 같이 회오리 냉각으로 10분만에 빠르게 쾌적온도에 도달함은 물론 무풍 냉방 유지 가능 시간이 기존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어나 제품을 껐다 켰다 할 필요 없이 하루 종일 높은 전기 효율로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이중 구조로 업그레이드 된 열 교환기와 더욱 커진 실외기 팬으로 냉방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실내 공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청정기능을 수행하는 ‘무풍 지능청정’ 2018년형 ‘무풍에어컨’에 새롭게 적용된 ‘무풍 지능청정’은 실내 미세먼지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자동으로 청정 운전을 해 준다.


특히, 지름 0.3㎛(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레이저 PM1.0 센서’를 새롭게 적용해 미세먼지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감지된 먼지를 빠른 속도로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복잡한 기능도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무풍 음성인식’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인 ‘빅스비’가 탑재돼 복잡한 기능도 음성으로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2018년형 ‘무풍에어컨’은 냉방면적 기준 56.9~81.8m²까지 총 10개 모델로 출고가는 298만원~563만원이며, 벽걸이형 1대가 포함된 홈멀티 세트 기준 출고가는 340만원~605만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강봉구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무풍에어컨’ 에 진화된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고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소비자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AI·IoT 기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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