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3개월만에 제빵기사 고용문제를 극적 타결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파리바게뜨 제빵기사 고용문제를 둘러싼 노사 협상이 11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양대 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이 자회사를 통한 제빵사 고용전환에 합의했다. 고용노동부의 직접 고용 시정 지시 이후 '파리바게뜨 사태'로 불리며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지 3개월여 만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조기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승적 차원에서 자회사 고용 방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의 기존 요구대로 제빵기사들의 근로계약서도 다시 작성하기로 했다. 또한 제빵기사들의 임금은 기존에 SPC 측이 제시했던 대로 3년 안에 본사 정규직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 복리후생도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되며 휴일도 늘어나 제빵사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극적 합의로 파리바게뜨는 고용노동부가 부과한 과태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제빵사들이 가맹본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도 즉시 취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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