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린트, 1000억 원 규모 가상화폐 '와라코인' ICO 발표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17-12-27 14: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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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강남 교보타워 다목적홀서 발표회 개최
가브린트가 100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 와라코인 ICO 발표회를 개최한다.[사진=가브린트]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가브린트(대표 김용휴)가 자체 가상화폐 '와라코인' ICO(Initial Coin Offering) 발표회를 개최한다.


가브린트는 28일부터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일본에서 와라코인 모금을 프리세일로 진행하며 내년 1월 28일 크라우드 세일로 2차 ICO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가브린트는 콘텐츠 산업에서 25년 이상 개발과 플랫폼 사업을 진행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결제 시스템과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브랜든 정(Brandon Jung) 가브린트 CTO는 "와라코인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도록 개발돼 투자나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차단한다"며 "화폐의 본질과 가치를 담는 유일한 가상화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브린트는 와라코인 ICO 과정에서 자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와라페이'를 통해 쌓아 온 노하우로 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의 파트너를 확보하고 교류 협력을 맺었다. 또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는 등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폴 킴(Paul Kim) 가브린트 CEO는 "와라코인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는 블록체인 기술로 모든 거래 가능한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고 인증하는 것"이라며 "와라코인의 철학으로 건전한 ICO 환경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오후 5시 강남 교보타워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와라코인 ICO 발표회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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