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2018년부터 5년간 170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유통산업의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18년부터 5년간 약 170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예산은 상품·구매 정보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가상·증강 현실(VR/AR) 쇼핑 등 미래 유통산업의 핵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망과제에 지원된다.
정부가 유통산업 분야에 별도의 연구개발(R&D) 예산 사업을 통해 집중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통산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VR/AR)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식·정보에 기반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마존·알리바바 등 국제 유통 기업은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수요 예측부터 주문·결제·배송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시스템 도입,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국내 유통기업들의 신기술 도입 촉진 등을 위한 협업의 장(場)으로서, 유통-정보통신기술(ICT)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유통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지난 3월부터 출범·운영해온 바 있다.
융합 얼라이언스는 유통기업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대상으로 50여 차례에 걸친 수요조사 및 기술 매칭 회의, 융합 신기술 설명회를 통해 업계의 수요도가 높고 유망한 10개의 후보과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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