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공공한옥을 2년간 시민에게 임대한다.[사진=서울시 제공]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서울시가 북촌 내 공공한옥을 시민에게 임대한다.
서울시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공한옥 1개소(종로구 북촌로11나길 1-6 한옥)의 새로운 거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한옥 임대는 북촌의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정주성 침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정체성을 보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최대 5인 이하다. 참가자들은 임대기간 동안 북촌과 한옥살이 등에 대한 체험 수기를 분기별로 작성해 일반 시민과 공유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허가일로부터 2년이며 선정 절차는 공개경쟁 입찰로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대상자로 결정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한옥에는 살아보고 싶지만 섣불리 매입하기가 어렵다는 시민 수요를 반영했다"라며 "일단 한 번 살아보는 한옥으로서 임대기간 동안 한옥살이를 제대로 경험해본 후 정말 살고 싶은 집 한옥 거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 게재된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 한옥 포털, 한국자산공사 온비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주택건축국 한옥조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한옥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매입해 총 29개소의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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