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남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2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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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시인단체 출범…디카시 학술·창작 기반 구축
▲제19회 경남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이 6월 20일 고성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전국 시인과 문학인,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제19회 경남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이 6월 20일 고성유스호스텔 컨벤션홀에서 전국 시인과 문학인,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디카시 발원 22주년을 기념하고 디카시의 세계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와 고성군, 고성예총, 창신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개막식은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학열 고성군수 당선인, 박혜진 창신대학교 교수(최경희 총장 축사 대독), 황점복 창원시의회 의원의 축사, 강현국 전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12회 디카시작품상에 이병일 시인이 선정됐으며, 제6회 계간 ‘디카시’ 신인상은 지무결 시인이 수상했다. 제9회 경남고성국제한글디카시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국내외 응모작 가운데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행사 2부에서는 한국디카시인회의 창립 발기인대회가 열려 창립 취지문과 정관을 의결하고 임원을 선출했으며, 임동확 시인이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앞서 지난 12일 창신대학교 문덕수문학관에서는 국제디카시학회(ISDS) 창립 발기인대회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디카시를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문학 양식으로 규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리터러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디카시연구소 관계자는 “디카시가 지역 문예운동을 넘어 국제학회와 시인단체 출범으로 학술과 창작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세계적 문학 장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대행사인 ‘디카시 발원 22주년 기념 도약전’은 6월 30일까지 고성 장산숲 일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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