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을철 농번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활발히 전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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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기관·단체 협력으로 인력난 해소 총력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잦은 강우로 가을철 수확기가 늦어지고, 농촌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잦은 강우로 가을철 수확기가 늦어지고, 농촌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범군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마늘·양파 파종과 과수 수확 등 주요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령 농가나 장애, 부상 등으로 영농이 어려운 취약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두고, 농협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농작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수확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별 맞춤형 인력 연계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시급한 농가가 많은 만큼, 군민을 비롯한 각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 농촌일손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055-530-7582)에 문의하면 되며, 일손을 제공하거나 인력 알선을 원하는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070-7377-28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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