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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성공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사진=산청군) |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행사에서 지리산 산청 시골농장,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감말랭이, 생강원액, 도라지배청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현지 한인사회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총 7000만원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올리며 경쟁력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가능성을 확인했다.
산청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23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 뱅쿠버 H-마트 9개 매장에서 홍보전을 진행하고,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미국 장바구니 LA 매장 등 대형 유통 매장과 연계한 판매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미국 현지 판촉 활동은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출 기반을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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