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야간·휴일 진료 개시… 소아 의료공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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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야간 및 휴일 시간대 소아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법인 문병욱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진주고려병원을 ‘진주 하모어린이병원’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21일 병원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진주시) |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문용규 진주고려병원 이사장, 문병욱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과 함께 운영 취지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진주 하모어린이병원은 지난 20일부터 공식 진료를 시작했으며, 평일 야간(월~금 오후 6시~11시)과 주말·공휴일(오전 10시~오후 6시)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운영을 통해 진주시는 야간 및 휴일 소아 경증환자들이 응급실이 아닌 일반 진료 환경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 및 시민 불편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한밤중이나 휴일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모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용규 진주고려병원 이사장은 “우리 병원은 필요 시 타과 협진도 가능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응급실이 아닌 일반 진료 환경에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진주 하모어린이병원 지정은 지역 내 소아진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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