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본격 운영…공유주방 창업팀 1기 출범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1 15: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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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활용 창업팀 21개 팀 선발…3개월간 시제품 개발·시장성 검증
공유주방 무상 지원·위생교육·창업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
"도농 상생 기반의 농식품 창업 생태계 조성"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기업인 오찬/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1일 광산구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공유주방 창업팀 1기 21개 팀(37명)을 대상으로 시설 이용 규정과 안전수칙, 식품위생 관리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주방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창업을 지원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도농 상생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창업팀 선발 과정에서 창업 방향과 목표, 생산 예정 제품의 완성도, 지역 농산물 활용 계획, 지역 농산물 사용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2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창업팀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를 거점으로 창업 준비를 진행한다.

참여팀은 보육센터 내 일반조리실과 베이커리실 등 전문 가공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검증하는 실전형 창업 과정을 거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창업자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시설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확정 문자 발송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주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식품위생교육과 식품 관련 법규 안내, 창업지원사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중 공유주방 창업팀 2기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마당 교육안내에서 확인하거나 융복합지원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의 시설과 장비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뒤 오는 9월 정식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자들의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팀들이 지역 농산물의 특색과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레시피와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식품가공창업보육센터 운영은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을 연계한 창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청년 및 예비 창업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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