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예산 중복 집행·광고비 편중 개선 촉구…시민 소통 강화와 재난방송 신속성 확보 주문
[전남/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홍보 예산의 비효율성과 언론홍보 집행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 혁신을 위한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대변인실 및 글로벌광주방송 소관 업무보고에서 통합 이후 홍보예산 운영 실태와 공공미디어의 역할을 점검하며 예산 효율화와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통합 이후에도 전남과 광주가 유사한 홍보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중복 집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전남 약 85억 원, 광주 약 50억 원 등 총 135억 원 규모의 홍보예산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편성돼 있음에도 통합 효과를 반영하지 못한 채 기존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며 "통합의 핵심은 예산 효율화와 시너지 창출인 만큼 선제적인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특정 언론사와 광고사에 대한 광고비 편중 문제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투명하고 공정한 홍보예산 집행 기준을 마련해 오랜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며 객관적인 예산 집행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대변인실의 역할 변화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는 기업이나 중앙정부와 달리 시민과의 소통이 핵심"이라며 "일방적인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글로벌광주방송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공방송의 책무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특히 재난방송 송출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 송출 시스템 구축 등 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낮은 청취율과 높은 재정 의존도를 지적하며 "공공 목적의 방송이라 하더라도 예산 대비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문옥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니라 행정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홍보 행정과 공공미디어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과 공정성, 공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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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
박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대변인실 및 글로벌광주방송 소관 업무보고에서 통합 이후 홍보예산 운영 실태와 공공미디어의 역할을 점검하며 예산 효율화와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 의원은 통합 이후에도 전남과 광주가 유사한 홍보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중복 집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전남 약 85억 원, 광주 약 50억 원 등 총 135억 원 규모의 홍보예산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편성돼 있음에도 통합 효과를 반영하지 못한 채 기존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며 "통합의 핵심은 예산 효율화와 시너지 창출인 만큼 선제적인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특정 언론사와 광고사에 대한 광고비 편중 문제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투명하고 공정한 홍보예산 집행 기준을 마련해 오랜 논란을 해소해야 한다"며 객관적인 예산 집행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대변인실의 역할 변화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는 기업이나 중앙정부와 달리 시민과의 소통이 핵심"이라며 "일방적인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맞춤형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글로벌광주방송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공방송의 책무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특히 재난방송 송출 지연 사례를 언급하며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 송출 시스템 구축 등 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낮은 청취율과 높은 재정 의존도를 지적하며 "공공 목적의 방송이라 하더라도 예산 대비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문옥 의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니라 행정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홍보 행정과 공공미디어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과 공정성, 공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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