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지원 확대
(이슈타임)김혜리 기자=국책 금융기관에서 금융지원을 받아왔던 전북 군산, 전남 목포, 경남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지역의 기업이 이달 말부터는 시중은행으로부터도 대출 만기를 연장받는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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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타임 DB>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전남 해남 대한조선에서 가진 업계 간담회에서 “지역 주력산업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 그 지역 내 다른 협력업체와 가계에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이 같은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등 민간은행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이 지역 기업들에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거나 분할 상환금 납입을 유예해주고 대출 금리를 내려줄 계획이다.
또 금융당국과 금융기업들은 오는 23일부터 한국GM 협력업체에 제공하던 금융지원 특별상담을 군산은 물론이고 전남 목포·영암·해남, 경남 거제, 울산 동구, 경남 창원 진해구, 경남 통영, 강원 고성 등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일부 민간 금융회사들이 위기 지역 내 산업 및 기업 여신회수에 집중한다는 비판이 있다”며 “비 올 때 우산을 뺏는 행태로 금융권 전체가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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