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세대와 국경 넘은 글 축제'...제16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성료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29 0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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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 '세대와 국경 넘은 글 축제'...제16회 반기문 전국백일장 성료

음성군은 지난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6회 반기문 전국백일장’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 일반인, 외국인 등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예총충북연합회 음성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가 주관했으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을 널리 알리고, 문학을 통한 평화와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는 한편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일장은 학생부, 대학·일반부 외국인·다문화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공개된 글제를 바탕으로 운문(시)과 산문(수필) 부문에서 작품을 창작했다.

각 부문에서는 참가자들의 개성과 문학적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열띤 창작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문학성·창의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학·일반부 운문 부문 대상은 김강산 씨(광주광역시)가, 산문 부문 대상은 안안미 씨(인천광역시)가 수상했으며, 외국인·다문화부 대상은 강세나 씨(음성군)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학생부 수상 결과는 오는 7월 6일 음성문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작품 수준이 높았으며, 특히 젊은 세대와 외국인·다문화 참가자들의 참신한 시각과 표현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임도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장은 “많은 문학인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백일장을 통해 문학 대중화와 참신한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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