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후위기 대응' 경로당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 추진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08 0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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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20곳에 8,300만 원 투입
▲ 원주시청

원주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 20곳을 대상으로 차열페인트 도장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영향은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 시설에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처음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건물 옥상과 지붕면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해 표면 온도를 낮추고 건물의 열 성능을 향상했다. 이 방식은 여러 지자체에서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한편 차열기술은 열 차단 기능을 갖춘 차열페인트를 건축물 외부에 도장해 태양광을 반사함으로써 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실내 온도를 낮춰 냉방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거쳐 공모 신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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