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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손해보험업계의 자동차 보험 CM(사이버마케팅)채널 사업비용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탓에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의 CM채널 자동차보험 실제 사업비가 예정사업비를 훨씬 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는 CM채널 활성화에 따른 후발주자들의 진출과 손보사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사업비 투입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말 기준 손보업계의 CM채널 실제사업비는 2133억원으로 예정사업비 2098억원을 35억원 상회했다.
예정사업비는 보험요율 산출 시 설정된 예정사업비율에 의해 결정되며, 실제사업비는 판매비·일반관리비·인건비 등 실제 사용된 사업비를 말한다.
현재 CM채널을 운용 중인 11개 손보사 중 예정사업비가 초과한 보험사는 KB손보·메리츠화재·롯데손보·흥국화재 등 총 4개사다.
이 중 KB손보의 경우 지난해 실제사업비 357억원의 예정사업비는 176억원으로 총 181억원을 웃돌아 가장 많은 금액이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CM채널 미진출 손보사들의 사업 진출로 사업비 규모가 증가했다는 점과 손보사들의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경쟁 본격화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경쟁 심화로 업계 사업비 규모가 커지고 있고, CM채널의 초기 단계이다 보니 경쟁 심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이라며 "이에 따른 사업비 규모 증가에 CM채널 역시 손해율 및 사업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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