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혜리 기자)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검찰이 신한금융그룹의 임원 자녀 특혜채용 논란과 관련해 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11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인사부와 감찰실 등 사무실과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1일 신한은행·카드·캐피탈·생명 등 신한금융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확인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22건 중 임직원 특혜채용은 13건에 달했다.
서울동부지검은 금감원에서 이첩된 신한은행 채용비리 사건을 지난달 15일 형사6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서류심사 통과, 면접점수 조작 등 채용비리 의혹을 밝혀줄 핵심 증거물 확보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한금융 계열사에 제기된 채용비리 의혹에 관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금감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와 종합 검토해 혐의점을 추린 후 신한금융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며 “본점 인사부가 압수수색을 받고 있는 상황이나 지금 진행 중인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절차에는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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