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소녀, 달리다' 달리기 축제 개최

김혜리 / 기사승인 : 2018-06-04 10:09: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진=현대해상)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4일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활동량을 개선하고 운동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서울 및 수도권 254개 초등학교에서 3~6학년 여학생 1만여명이 참여했다.


8회째를 맞이한 이 날 축제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900여명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현대해상은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학생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했다.


달리기 축제에 참여한 굴포초등학교 홍예은 학생은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힘들었지만, 수업에서 배운 대로 친구들과 함께 달리다 보니 서로 응원해 가며 무사히 완주할 수 있게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다정다감 부모상’을 받은 양목초등학교 학부모 이두선씨는 “요즘 친구들과 집에서만 놀아서 걱정이었는데, 오늘 아이가 잘 달려서 놀랐다”며 “‘소녀, 달리다’ 덕분에 아이가 체력도 좋아지고,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뛰어 놀며 한결 밝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