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융감독원)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신협이 상호금융권 중 연체율이 2.11%로 가장 높아 자산건전성 꼴등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3월말 상호금융조합 여신건전성 잠정 현황'에 따르면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3월 말 평균 연체율은 1.39%로 1%대 초반을 유지하며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그러나 신협은 연체율 2.11%을 기록하고 부실대출로 분류되는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등을 차지했다.
28일 이슈타임과의 통화에서 신협 관계자는 "상호금융권 전체에 비해 낮은 건전성을 보이지만 저신용자 포용 정책으로 저신용자를 비롯한 자영업자들 대상으로 하다보니 높은 연체율을 보이는 것 같다"며 "건전성 관리를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 은행 못지않은 대출심사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타 매체 보도에선 신협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 부동산 경기가 나빠지면서 단기적으로 연체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협은 농협에 비해 우량 고객도 적고 건전성이 취약한 점이 있다"며 "중앙회와 건전성이 취약한 부분은 검사하고 채무 심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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