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16일 KB손해보험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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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서류 발급 및 청구서 작성 절차 없이 인증으로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우선 세브란스병원(신촌·강남)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비스 대상 병원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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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지난 1월 세브란스병원,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인 레몬헬스케어와의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후 약 3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고객들이 병원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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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완성을 통해 병원과 보험사 보험금 청구 및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서비스 도입에 따른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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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KB손해보험 장기보상지원부장은 "고객들이 보상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이 보험사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할 수 있다"며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고 보험사 보상 서비스의 간소화 흐름에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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