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혜진 기자=11일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오목교역에 목동지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축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고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과 비교해 눈에 띄는 행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의 비대면 서비스에는 일부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오프라인 점포를 확대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거래고객의 상당 수가 중·장년층이며, 이들의 거래 편의 제공을 위한 부분이 지점 개설의 이유의 우선 순위이며, 해당 지점을 기점으로 하여 서울 서부지역 서비스를 확대 나가기 위해 지점을 오픈 했다"고 전했다.

목동 지역은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 및 교육 특화 지역으로 인근 거주민이나 직장인 등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영등포에 있는 중소기업 등의 고객들이 지점을 많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001부터 2017년까지 1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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