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김혜리 / 기사승인 : 2018-05-08 1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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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 및 이에셋투자개발·이랜드건설 컨소시엄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평택시 통복동 1개 사업장, 1328세대).(사진=HUG)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두리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 및 이에셋투자개발·이랜드건설 컨소시엄이 2018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월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공모했다.


이후 1차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의 신청자격 및 요건을 평가한 뒤 2차로 계량 평가 및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평택시 통복동 1개 사업장, 1328세대)과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개 사업장, 299세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UG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에게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다.


정부의 민간임대주택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2개 컨소시엄 모두 전체 세대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 이하로 공급하고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추가 공모(5월)를 실시하여 총 4천호 내외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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