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직장인 연령대 낮아질수록 워라벨 중시 경향 강해"

김혜진 / 기사승인 : 2018-05-03 1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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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워라벨과 관련된 카드 사용내역 분석결과를 3일 발표했다.(사진=BC카드)

(이슈타임 통신)김혜진 기자=BC카드가 ‘직장인의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의 뜻을 담고 있는 워라벨과 관련된 카드 사용내역 분석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BC카드 빅데이터R&D팀이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7개월 동안 15주 이상 평일 6시에서 9시 사이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등)을 주 3회 이상 이용한 이력이 있는 고객 중 30대~50대 사이의 직장인 21만명의 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 48.1%가 오후7시 전 퇴근에 퇴근하는 이른바 ‘칼퇴족’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퇴근시간대의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퇴족은 퇴근 후 생활과 관련된 백화점, 의원, 할인점과 자기계발을 위한 학원 등에 비용을 지출했다. 반면 야근족은 영업 종료 시점이 다소 늦은 편의점, 홈쇼핑, 주점 업종에서의 사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퇴근 후 남성 직장인은 여성 직장인보다 편의점 업종에서의 소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직장인은 남성 직장인보다 백화점이나 서양음식 업종에서의 매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철 BC카드 전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편리한 환경에서 BC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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