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캠페인 시작하는 SC제일은행

김혜리 / 기사승인 : 2018-05-03 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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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슈타임DB)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SC제일은행은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와 함께 '지금에 만족해선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까(Good enough will never change the world)'라는 새로운 슬로건의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SC그룹은 2011년 ‘Here for good’이라는 브랜드 약속을 발표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 활동을 통해 SC가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에 선의(善意)의 힘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후 2016년부터 그룹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의 비즈니스와 번영을 가로막는 장벽을 해소하는 데 은행들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사전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의 브랜드 약속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적당함’에 안주하지 않고 특별한 성과를 이룬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를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시리즈로 선보인다. 영상에서는 자메이카 출신의 올림픽 챔피언인 우사인 볼트의 출연부터 기업 및 고객들이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의 신흥 시장에서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SC그룹 본사가 있는 영국은 물론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 먼저 시작되며 이외 국가에서는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해당 캠페인 동영상을 선보인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전무)은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금융 그룹인 SC가 진출한 지역이나 국가와 함께 동반성장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브랜드 약속을 더욱 구체화된 의지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은 SC그룹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서 이번 캠페인에 첫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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