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자 39명에 대하여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국세청) |
(이슈타임 통신)김혜진 기자=국세청은 해외에 소득과 재산을 은닉한 역외탈세 혐의자 39명에 대해 일제히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탈세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미신고 해외금융계좌나 부동산을 보유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자들이 고의적으로 해외에 소득이나 재산을 은닉하여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탈루한 세금을 추징하는 것은 물론,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형사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국세청은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233명을 조사하고 1조 3192억 원을 추징했으며, 이 중 10명을 범칙조사로 전환하여 6명을 고발 조치했다. 또 2017년에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자 53명에 대해 120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8명을 고발하는 등 엄정히 대응한 바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관계부처가 협업하고 국가 간에 정보를 교류해 역외탈세 정보를 철저히 수집하고, 역외탈세 혐의자에 대해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정당한 조세 행위 없는 국부유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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