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 조정절차 안 걸쳐
|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이혼소송에 휘말렸다.[사진=대한항공]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한진그룹 맏딸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 씨가 이달 초 서울가정법원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통상 이혼절차에 진행되는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정됐다.
조 전 부사장과 A 씨는 경기초등학교 동창으로 슬하에 쌍둥이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송과 관련해 이달 중순 조 전 부사장 측으로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 양육 안내문 등을 송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변호인을 선임하는 등 소송 대응을 위한 절차를 취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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