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슈타임DB)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금융노조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농협 사업구조개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는 25일 성명을 통해 "보수정권들은 농협을 정부의 하부 기관 취급하며 낙하산 인사는 물론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갖은 개악을 일삼았다"며 "이명박 정권이 강압적으로 실행한 졸속적인 신경분리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명박 정권은 당초 농협이 2017년까지 자율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던 사업구조 개편을 2011년부터 강제적으로 밀어붙였고 MB정부는 신경분리에 필요한 부족 자본금 12조원 중 6조원을 출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고, 준비되지 않은 사업 개편의 여파로 증가한 차입금은 현재 21조원에 달한다.
노조는 "300만 농업인의 숙원사업을 담보로 농협을 빚더미에 앉힌 거대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보수정권이 망쳐놓은 농협과 농업을 어떻게 살려낼 것인지 즉각 논의와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정권의 강요로 졸속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면서 발생한 1조원 이상의 추가 비용 또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즉각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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