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14일 피의자 신분 소환

김담희 / 기사승인 : 2018-03-06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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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 "무엇보다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는 것 중요"
오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6일 서울중앙지검은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전 대통령을 14일 오전 9시 30분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다스 실소유주 의혹 및 비자금 조성, 기타 차명재산 관련 등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 전 대통령을 한차례 소환하는 것으로 조사를 마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밤샘 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한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와 관련해 "전직 대통령에 대해 필요한 예의는 충분히 지킬 것"이라면서도 "무엇보다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수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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