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 브리핑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0-15 06:32: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25년 10월 15일(수 흐림


1.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서울 지역 집값 상승을 두고 "폭탄 돌리기"라고 지적하며 "언젠가는 반드시 터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라고 하는 걸 통해서 재산을 늘려보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제는 과거 생각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사고가 나게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동산 투기꾼들과 큰손들은 이미 부동산 시장을 떠나고 있다는데, 또 서민만 큰 폭탄 맞을까 걱정입니다~

2. 정청래 대표의 '강성 일변도' 개혁 행보가 당내 부담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 대표의 거침없는 언행이 중도층 이탈을 재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적잖기 때문인데 당내에선 "이대로라면 부산시장은커녕 서울시장 탈환이 쉽지 않다"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역풍이니 뭐니 해가면서 지방선거 걱정하는 인간들이야말로 전부 개혁의 대상이라고 보면 정답~

3. 조희대 대법원장이 민주당이 의혹을 제기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회동설에 대해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일절 없다“며 재차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상고심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불신을 직접 해소하고 싶지만, 법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법권 독립을 규정한 헌법 103조에 따라 밝힐 수 없다면서, 독립을 훼손한다는 생각은 안 해?

4. 지귀연 부장판사의 ‘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 윤리감사관은 “10여 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증빙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수 윤리감사관은 “동석 의혹이 제기된 두 변호사와 지 부장판사 등 세 사람의 진술이 모순되는 점 없이 일치했고, 심의관과 직원이 현장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변호사랑 술을 처마시고 다녀도 직무와 연관성이 없어서 문제가 없다? 뭔 얘기가 오고 갔는지는 알고?

5. 노종면 의원이 윤석열 정부 시절 YTN을 유진기업에 매각한 것을 두고 "김건희의 복수심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김건희와 YTN 기자와의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김건희는 기자와 통화에서 “나를 지금 협박하는 거냐“며 “나도 복수를 해야지 안 되겠네"라고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서울의소리는 ‘내가 정권 잡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더니 김건희가 열 받으니 윤석열이 나선 거지~

6. 국회 국감장에서 증인이 2년 연속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대상자는 황인수 진실화해위 조사1국장으로, 여야는 '증인석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신원이 확인 안 된다'면서 마스크를 벗길 요청했고, 황 국장이 이에 응하지 않자 이에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회의장 밖 대기'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지가 국정원 출신이라서 얼굴을 밝힐 수 없다고 버티고는 있는데, 지가 생각해도 쪽팔리긴 하나 봐~

7.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국감에 출석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있으면 김 부속실장이 출석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지만, 국민의힘이 다수 상임위에서 김 부속실장의 출석을 요구하는 등 국감을 정쟁화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김현지를 불러서 무슨 의혹을 해결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제 간첩이라고 하니 신고를 하지 그러냐~

8.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백해룡 경정이 자신이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한 것에 반발해 “사실이라면 정치판을 떠나겠다, 반대로 대통령은 뭘 걸겠냐"고 역공에 나섰습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돈봉투라고 주장했던 한동훈 너는 수사할 때마다 뭘 걸고 수사했니?

9. 한덕수 전 총리가 ‘비상계엄에 관한 어떤 지시나 서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계엄 당일 CCTV 영상 속 모습은 전혀 달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이 내란 우두머리와 공범들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난 만큼 응당한 심판과 처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CTV는 영상만 나오고 음성은 녹화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뭐라고 구라를 칠지 흥미진진하다~

10.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석열로부터 전달받은 ‘계엄 지시 문건’을 읽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고스란히 공개됐습니다. 최 전 부총리가 문건이 아닌 ‘접힌 쪽지’였고 제대로 보지 않아 내용도 정확히 몰랐다는 그간의 주장은 모두 허위로 드러난 것입니다.

저렇게 구라를 쳐놓고는 대통령 권한대행 하면서 알박기에 거부권 행사한 죄~ 이제 달게 받아야지?

11. 한덕수 국무총리의 긴급 지시로 만들어진 '여론·왜곡 조작방지대책 TF'가 10개월간 회의를 하지 않다가 12·3 내란 이틀 뒤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회의 일정은 계엄 일주일 전 이메일로 공지됐는데 비상계엄 국면에서 비판적인 여론을 봉쇄하기 위해 논의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옵니다.

말이 좋아서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이지, 지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입틀막’ 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12.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당시 통일교인 집단 입당은 '김건희 요청'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속기소 된 권성동 의원의 공소장에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김건희로부터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인을 정당원으로 가입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적시됐습니다.

윤석열 정권 3년 내내 모든 길은 김건희로 시작해서 김건희로 끝을 봤으니, 정권이 망해도 싸지~

13. 878억 원짜리 영빈관 신축 계획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철회한 뒤에도 계속 이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가 작성한 메모를 보면, 2022년 10월 말 대통령실에서 영빈관 신축 회의를 통해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축 영빈관 조감도와 도면 등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78억짜리 아방궁을 지어 놓고 천년만년 집권하려다 1.8평 독방에 살게 됐으니 죽을 맛이겠지~

14. 윤석열 정부 보건복지부 1차관이 KBS '아침마당‘ 등에 출연하면서 약 2억6000만 원의 홍보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년 국민연금 방송프로그램 광고 집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세 차례에 걸친 이기일 1차관의 KBS 방송 출연에 2억6620만 원의 홍보비가 사용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연료를 받아도 시원치 않은 마당에 국민 혈세로 지들 얼굴이나 팔고 다녔다니 진짜 할 말이 없다~

15. 통일교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가 샤넬백과 목걸이를 김건희 측에 전달한 점을 인정했습니다. 전 씨는 1차 공판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으로부터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 목걸이를 받고, 최측근인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잃어버렸다고 하던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는 지금 어디에다 묻어 뒀을지 무척 궁금하다~

16. 김현태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2.3 내란 당시 특임대원들이 소지했던 케이블타이는 ‘테러범 진압용’일 뿐, 국회의원 등을 체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그는 상부로부터 ‘본회의장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블 타이는 문 잠그는 데 사용하는 거라고 하더니 또 거짓말하는 걸 보면, 국민을 바보로 아는 거지~

17. 지난해 윤석열의 12.3 내란 이후부터 6·3 대선 직전까지 기관장 53명, 상임이사 28명, 비상임이사 23명 등 총 104명이 '낙하산'으로 임명됐습니다. 구체적으로 탄핵 선고 이전 65명, 탄핵 선고 이후 39명이 공공기관 기관장 등에 추가 임명됐는데, 특히 30명은 주요 공공기관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윤석열은 당선 무효시키고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하면 이것들 임명은 무효화시킬 수 있다고 봐~

18. 윤석열 캠프의 대변인 출신인 이상록 TV홈쇼핑협회장이 회원사들로부터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상근직임에도 주 1회 꼴로 출근하는 이 협회장은 웨스턴조선, 신라 호텔 등의 유명 특급호텔들을 돌며 2700만 원이 넘는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근은 안 하고 법카만 쓰고 다니는 모양인데 그러고도 월급은 꼬박꼬박 챙겨 받고 있다는 거~

19.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충북지사에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윤 전 청장은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국민의힘에 입당이나 출마와 관련해서는 어떤 시기, 어떤 명분으로 할지 중앙당, 지역 도당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를 생각하면 천벌을 받아도 마땅한 인간이 출마를 한답니다. 충북도민 여러분~ 희근아! 그쯤 해라~


20. 재계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습니다.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중국을 찾아 막바지 APEC 세일즈 활동에 집중했고,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한화 등 주요 그룹들도 핵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처럼 재벌들 불러서 밤새 폭탄주 돌리는 일은 없을 테니 각자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시길~

이 대통령 "공직자는 주어진 권한 행사하고 책임지는 것".
'조희대 침묵' 다음날 이 대통령 "증언거부 절대 허용 안 돼".
장동혁, ‘건국전쟁 2’ 관람 논란 지역구 보령 서천으로 번져.
경찰 "김선교 의원 공개 숨진 공무원 메모, 수사 대상 아냐".
지귀연 “한덕수 같은 공인은 증인신문 할 때 중계 필요”.
대법원 세종 이전 급부상, 1조 들여 서초 신축은 혈세 낭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무려 375명 너도나도 ‘감투 홍보'.
류희림 방심위, 윤 풍자영상만 차단 ‘사회 혼란 야기' 적용.
“연말모임”이라던 안가 회동, 이완규는 KTX 실비 청구.

분명하게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독자가 모이지만, 모호하게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비평가만 몰려들 뿐이다.
-알베르 카뮈-

입장이 난처하다고 애매모호한 입장을 표명할 때가 있지만, 결국에는 그런 애매모호한 입장이 더 난처한 상황에 빠트리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매번 주저하기만 한다면 오히려 역풍을 맞기 십상입니다. 강직하고 뚜렸한 자기주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스뉴스통신:www.pressna.com
제보 메일:chinguk7@naver.com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