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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KT에서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총 10만 749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7일 서울 종로의 한 KT 매장. /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역대급 해킹 사태에 KT가 위약금 면제 혜택을 꺼내자 15만명의 가입자가 이탈했다. 이동통신 3사 간 단말기 보조금 경쟁이 맞물리면서 갈아타기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KT와 이동통신서비스 계약을 해지한 가입자는 누적 15만4851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가 비교적 덜 알려졌던 첫날(1만0142명)을 제외하면 이후에는 하루 기준 KT 이탈이 대부분 2만명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 하루 전체 번호이동은 5만3919건이다. 이 가운데 KT 이탈 고객은 2만4252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으로 1만5701명, LG유플러스 5027명, 알뜰폰(MVNO) 3524명 순으로 이동했다.
이탈 고객의 선택은 SK텔레콤에 집중되는 흐름을 보였다. 8일 하루 기준 KT 해지 고객 가운데 SK텔레콤을 선택한 비중은 64.7%다.
번호이동이 꾸준히 이어지는 배경에는 이탈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각 사의 판매장려금 인상이 있다. 유통 현장에서는 번호이동 조건에 따라 단말 실구매가가 크게 낮아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25가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조건으로 안내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재가입 인센티브 제도도 가입자 이동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보고 있다. KT는 해킹사고 보상안으로 6개월 동안 매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티빙 베이직' 요금을 6개월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탈 고객을 흡수하려는 이동통신사 간 경쟁이 격화되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용자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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