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사진=서울시] |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서울시는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3·1절 기념 타종은 일제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국위선양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눠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칠 예정이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은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3·1운동계승 및 국위선양에 앞장선 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했다"며 "서울시가 마련한 제99주년 3·1절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우리의 역사를 알고 의미를 기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종식 개최 전에는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 및 그날의 의미를 기리는 3·1만세운동 연극 퍼포먼스와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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