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 여론조사…자유한국당 원경희 35.2%·더불어민주당 장학진 16.6%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2-27 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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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1·2위 11.3%p 차이…더불어민주당 1·2위 1.4%p 차이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사진=이슈타임통신]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미디어연합 마이TV의 의뢰를 받아 지난 23일(11시~21시)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 예정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야 여주시장 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자유한국당 원경희 현 여주시장이 35.2%로, 더불어민주당 장학진 전 여주시의회 부의장이 16.6%로 각각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자유한국당의 경우 ▲원경희 35.2% ▲이충우 23.9% ▲원욱희 5.7% ▲최봉순 5.1% ▲박남수 3.3%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후보는 4.2%, 적합한 후보 없음은 12.7%, 잘 모름은 10%였다.


한국당 내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원경희와 이충우 후보자 간 가상대결에서는 원경희(38.3%) 후보가 이충우 후보(31%)를 7.3%p 차이로 제쳤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사진=이슈타임통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장학진 16.6% ▲이항진 15.2% ▲박용일 12.6%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후보는 14.1%, 적합한 후보 없음은 24.2%, 잘 모름은 17.2%였다.


민주당 장학진과 이항진 후보자 간 가상대결에서는 장학진(22.7%) 후보가 이항진(20.9%) 후보를 1.8%p 차이로 앞서며 오차범위 내 박빙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44.4%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고 더불어민주당(32.7%), 바른미래당(6.9%), 정의당(1.8%), 민주평화당(0.8%)이 그 뒤를 이었다. 기타정당은 2.1%, 지지정당 없음은 7.2%, 잘 모름은 4.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됐다. 유선전화는 랜덤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 방식을 사용했으며 무선전화는 통신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를 사용했다.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다.


연결 대비 응답비율은 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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