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오수봉 하남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경기 하남시의 산불감시원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수봉 하남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25일 오수봉 하남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산불감시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3일 산불감시원 채용 시험을 총괄한 시 공원녹지과 A 주무관은 전날 실명으로 시청 행정망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지난 17일 진행된 산불감시원 채용 시험이 불공정하게 진행됐고 검정 과정에서도 조작이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자체 조사를 벌여 청탁과 관련된 합격자 23명 전원에 대해 전원 합격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달 30일 시청 공원녹지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 시장이 채용 과정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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