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소방차 25대·소방관 60여 명 투입

장동휘 / 기사승인 : 2018-02-21 1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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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시민에 긴급재난문자 발송
대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대구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오후 1시 4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남부도서관 인근 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 탓에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남구청은 시민들에게 "대구 남구 대명동 산 227-1 산불 발생. 등산객께서는 신속히 하산 바라며, 인근 주택가에서는 주의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인명 피해 및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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