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성 없이 교인 자발적으로 헌금해" 해명
명성교회에서 헌금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사진=JTBC 뉴스룸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부자세습 논란에 휘말렸던 명성교회가 이번에는 부당한 헌금 강요 논란이 일었다.
12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명성교회에서 신도는 권사로 임명 시 헌금 300만 원을 장로는 3000만 원을 내는 관행이 이어져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 전·현직 장로와 안수집사 등 130여 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하나 목사 사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믿음을 물질로 인증하길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행이 지난 30년간 이어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헌금은 계좌로 입금한 뒤 입금증을 담당 목사에게 제출해 확인받은 사실까지 밝혀져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이에 대해 명성교회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헌금했으며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들어온 헌금에 대해선 어디에 쓰였는지 예결산 내역을 공개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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