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법원이 어떻게 판결할지 국민과 지켜보겠다"
박원순 시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판결에 대해 언급했다.[사진=박원순 페이스북 캡처] |
(이슈타임 통신)장동휘 기자=박원순 서울 시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판결에 대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비판했다.
7일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항소심의 결정은 혹한의 날씨처럼 국민의 마음을 얼어붙게 한 결과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법원의 판결은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판결도 국민의 법감정을 전혀 무시할 수 없습니다"라며 "'유전무죄 무전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수 특검 역시 즉각 상고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대법원이 어떻게 판결할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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