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858만원 과태료 청구할 계획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은행나무에서 냄새가 난다며 나무에 구멍을 뚫고 세제를 들이부어 6그루가 말라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12일 대구시 북구 팔달동 인도에 심은 은행나무 6그루가 구멍이 뚫린 채 말라 죽은 것을 시민이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북구 주민 A(49) 씨는 소행으로 확인하고 강북경찰서 수사를 의뢰했다. A 씨는 경찰이 전화로 출두 요청을 하자 "은행나무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그랬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그가 나무에 구멍을 뚫고 세제를 부어 넣은 것으로 보고 조사가 끝나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북구는 A 씨에게 과태료 858만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은행나무에 구멍을 뚫어 세제를 넣은 남성이 붙잡혔다.[사진=대구 북구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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