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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경청우회 고향사랑기부(왼쪽부터 박시용 재경청우회부의장, 이제승 옥천부군수, 김학모 재경청우회장)사진=옥천군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옥천군 청성·청산면 출향인 모임 재경청우회가 옥천에 고향사랑기부로 온정을 전했다.
지난 19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제62주년 재경청우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에서 김학모 회장과 박시용 부회장이 옥천군에 각각 100만 원을 쾌척했다. 두 사람은 매년 옥천 고향사랑기부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특히 박 부회장은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기부로 고향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1963년 서울·경기 지역에서 창립된 재경청우회는 현재 약 250여 명의 출향인이 활동 중이며 이번 총회에는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자 표창과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도 운영되어 고향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농산물 유통업 ㈜윤민 대표이기도 한 김학모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여전히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옥천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제승 옥천군 부군수는 “향우인들의 옥천 사랑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옥천군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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