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밤까지 일하는 아빠에게 미안하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시험지 답안으로 작성한 예시문이 감동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내가 보내줘서 회사에서 봤는데 울 뻔'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초등학교 시험지에는 '미안하다'는 낱말을 넣어 문장을 만들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해당 문제에 글쓴이의 아들은 '나는 밤까지 일하는 아빠가(에게) 미안하다 왜냐하면 밤까지 열심히 일하는 데 아무것도 드린 것이 없어서'라고 대답했다.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초딩 4학년 아들인데 키운 보람이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기특하다' '나도 눈물이 날 뻔했다' '효자네 효자' 등 반응을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의 시험지 답안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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