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수익 위해 알몸 노출·성관계 장면까지 방송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알몸을 노출하고 성관계 모습을 내보내는 등 음란방송을 진행한 여성 BJ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유포 혐의로 26살 여성 A씨 등 10명의 여성 BJ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소속 BJ들에게 음란방송을 하도록 시킨 기획사 대표와 인터넷 방송업체 관계자 등도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며 음란방송으로 약 3억3000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적발된 탈북자 출신의 한 여성 BJ는 음란방송으로 연간 1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 고급 외제차를 모는 등 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적발된 BJ들 중에서는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알몸을 노출하거나, 성관계 장면을 직접 방송에 내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BJ들에 대한 추가 수사는 물론 또 다른 개인방송 업체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이런 식의 음란방송이 차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음란방송으로 억대 수익을 거둔 여성 BJ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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