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오류로 고객 정보 420건 노출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노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위메프 측은 "관리자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로 일부 고객들의 이용하지 않은 위메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불받은 내역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객 불편 및 재발 상황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위메프는 낮 12시 52분부터 6시 30분까지 약 5시간 30분에 걸쳐 홈페이지에 고객들의 환불신청일, 금액, 은행명,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노출했다. 이 사고로 총 3만5000여 건의 고객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위메프 측은 실제 노출된 정보는 420건, 상세보기를 클릭해 이름까지 노출된 개인정보는 25건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고객들의 금융 거래 피해가 있을 만한 정보 노출이나 피해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는 정보 노출이 확인된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위메프가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사진=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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